[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5일 오후 5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08-2009시즌 여자프로농구(WKBL) 삼성생명-우리은행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15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절반이 넘는 52.60%가 삼성생명의 승리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원정팀 우리은행의 승리에 투표한 참가자는 12.92%에 불과했고, 나머지 34.47%는 양팀의 10점차 이내 박빙승부를 예상했다.
전반전 역시 홈팀 삼성생명 리드 예상이 52.82%로 우리은행(23.03%)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전반 득점대에서는 35-30점대 삼성생명 리드가 12.24%로 1순위를 차지해 전반에서도 삼성생명의 여유로운 리드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한 참가자가 많았다.
최종 득점대 투표율에서는 70-60점대 삼성생명 승리가 21.83%로 1순위를 차지한 가운데, 60-60점대 10점차 이내 박빙승부(16.48%), 70-70점대 접전(12.52%) 순으로 집계됐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국내 농구팬들은 삼성생명이 우리은행을 상대로 여유로운 리드 끝에 승리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며 “올 시즌 삼성생명에게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채 6연패를 당하고 있는 우리은행이 선전을 펼친다면 의외의 고배당이 나올 수도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W매치 15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5일 오후 4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