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농구팬 58.8% "동부, 오리온스에 우세" 예상

  • 등록 2008-12-24 오전 10:37:49

    수정 2008-12-24 오전 10:37:49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25일 오후 3시에 펼쳐지는 LG-KCC, 동부-오리온스, SK-KT&G전 등 국내 프로농구 KBL 3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스페셜 50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58.86%가 디펜딩 챔피언 동부의 우세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원정팀 오리온스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13.72%에 불과했고, 나머지 27.41%는 같은 점수대를 전망했다. 최종 점수대로는 80~89점대-70~79점대 동부 승리가 19.13%로 가장 많았고, 70~79점대-70~79점대 10점차 이내 박빙승부(11.67%), 80~89점대-80~89점대(11.38%) 같은 점수대 접전이 뒤를 이었다.

1경기 LG-KCC전은 참가자의 절반이 넘는 56.39%가 홈팀 LG의 승리를 예상했고, 원정팀 KCC의 우세에 14.92%, 같은 점수대 박빙승부에 28.68%가 투표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80~89점대-70~79점대 LG승리가 17.26%로 1순위를 차지했고, 70~79점대-70~79점대 10점차 이내 박빙승부(13.13%), 80~89점대-80~89점대(10.99%) 접전 순이었다.

3경기 SK-KT&G전에서는 같은 점수대 박빙승부가 38.77%로 최다 투표율을 기록해 우열을 가리기 힘든 접전을 예고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80~89점대-80~89점대 접전이 20.20%로 최다 투표율을 기록했고, 80~89점대-70~79점대 SK 승리(13.99%), 80~89점대-70~79점대 KT&G 승리(11.65%)가 뒤를 이었다.

베트맨 관계자는 “국내 농구팬들은 최근 빈곤한 득점력에 시달리고 있는 동부가 안방에서 오리온스를 누르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며 “3라운드 들어 급격한 컨디션 난조에 시달리고 있는 동부가 오리온스를 상대로 완승을 거둘 수 있을지 농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스페셜 50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25일 오후 2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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