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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10년지기 친구' 배두나 공효진이 최근 자신들의 실제 우정을 패션화보를 통해 그대로 재현해냈다.
연예계의 대표적인 절친 스타로 알려진 배두나와 공효진은 최근 함께 '나일론' 패션화보 촬영에 나서 우정을 과시했다.
'나일론'과의 인터뷰에선 두 사람이 같은 동네에 사는 이웃사촌이라는 사실도 밝혀졌다. '친구따라 강남간다'고 최근 배두나가 공효진이 살고 있는 동네로 이사를 하면서 두 사람은 이전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하게 됐다.
두 사람은 화보촬영에서 "이웃사촌이 돼 가장 좋은 건 마트에 가서 함께 시장을 보고 또 반씩 나누는 등 일상의 즐거움을 공유하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공효진은 배두나가 에세이집 '서울놀이'를 준비하면서 슬럼프를 겪었을 때 옆에서 많은 힘이 되어준 것으로 전해졌다.
배두나와 공효진은 1998년 모델로 데뷔해, 10년간 변함없는 우정을 이어왔다. 두 사람은 미니홈피를 통해 교류하기도 하고 쇼핑, 음악, 와인 등 여러가지 것들을 함께 공유하는 사이로 알려져왔다.
이날 화보촬영은 두 사람이 직접 선택한 의상으로 서로를 스타일링해주는 콘셉트로 진행됐으며 연예계 대표적인 패셔니스타답게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충분히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이 함께한 우정의 패션화보는 '나일론' 10월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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