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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전현무 KBS 아나운서가 중국인을 비하하는 발언을 해 논란을 빚고 있다.
이 아나운서는 지난 15일 서울 연세대학교 축제인 '아카라카'에 참석해 "중국인과 고대생의 공통점은 '구리다'는 것"이라는 내용의 발언을 했고, 이같은 사실이 한 재학생에 의해 대학교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알려지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이 글을 게재한 재학생은 "최근 성화 봉송으로 인해 반중감정이 고조되는 시기지만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고 비난했다.
전현무 아나운서는 2006년 KBS 32기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현재 1TV '누가누가 잘하나' 2TV '연예가중계'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