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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뇌경색으로 입원중인 방실이(본명 방영순·44)가 주말부터 본격적인 재활치료에 들어간다.
방실이 소속사 JS엔터테인먼트의 현준섭 대표는 27일 오후 경기도 분당서울대 병원에서 언론에 병실을 공개한 후 가진 취재진들과 가진 인터뷰에서 방실이의 현재 상태와 향후 치료에 대해 전했다.
현 대표는 "현재 약물 치료와 재활을 병행하고 있지만 2,3일 뒤 본격적으로 재활을 받을 예정"이라며 "재활에는 본인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는 병원 측의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다음은 현준섭 대표와의 일문일답.
▲약물 치료와 함께 재활 치료를 병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팔·다리부터 움직여가면서 재활을 시작했으며 2,3일 후부터 본격적인 재활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왼쪽은 움직이지만 오른쪽은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 왼쪽은 손이 머리까지 올라가는 정도로 움직인다. 오른쪽과 목 부위에서 마비 증상을 보이고 있다.
- 병원에서는 뭐라고 하는지.
▲조금을 두고 치료를 받아야 할 거라고 말씀하셨다.
- 입원기간을 예상하면.
▲1~2개월 정도 걸릴 듯하다.
- 간호는 누가 하나.
▲간병인, 오빠와 남동생 등 가족분들이 함께 하고 있다.
- 방실이 어머니의 심경은 어떠한가.
▲딸이니까 많이 보고 싶어 하신다. 하지만 10분 이상 차를 못 타시기 때문에…이번 주 내로 모시려고 계획하고 있다(방실이의 어머니(76)는 현재 강화도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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