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이' 김태리, 피 토하며 쓰러지고 목포行…엄마·언니 만난다

  • 등록 2024-11-09 오전 10:43:35

    수정 2024-11-09 오전 10:43:35

(사진=tvN)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정년이’ 김태리가 결국 고향 목포로 돌아간다.

지난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 8회에서는 국극단 합동 공연인 ‘바보와 공주’ 오디숀에 합격하기 위한 정년이의 고군분투기가 그려졌다.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자신의 강점인 소리를 수련해야 했던 정년이는 산속으로 들어가 득음을 하기 위한 연습을 시작했다. 단기간에 무리한 연습을 이어간 결과 몸 상태가 망가지고, 펄펄 끓는 몸으로 오디숀장에 도착한 그녀는 떡목이 된 채 소리를 끝까지 완창했지만 결국은 피를 토하며 쓰러지는 엔딩으로 충격을 선사했다.

9회 방송을 앞두고 있는 9일 공개된 스틸에는 고향으로 다시 돌아간 듯한 정년이의 모습이 담겨있다. 정년이는 코 끝이 빨개진 채 눈물을 흘리고 있어 보는 이들의 안쓰러운 마음을 자극하고 있다.

국극을 접하기 전의 일상으로 돌아간 정년이에게는 당찬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어딘가 넋이 나간 표정을 하고 있어 그녀가 맞이할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정년이’는 9일 오후 9시 2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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