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드래곤은 일본에서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오는 11월 1일 도쿄에서 ‘눈물의 여왕’ 앵콜 팝업스토어를, 연내 대만에서도 팝업스토어 진행을 계획하고 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지난 여름 서울에 이어 일본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등 4개 도시와 필리핀 마닐라까지 총 3개 국가에서 ‘눈물의 여왕’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눈물의 여왕’은 스튜디오드래곤이 보유한 260여개 IP중 역대 TOP10 안에 꼽힐 정도의 고수익 효자 콘텐츠로 집계되고 있다. 온에어 이전 방영권 판매로 흑자를 만들어 낸 데 이어 MD상품 팝업스토어와 OST 사업이 나란히 순항 중이다. 추가적으로 최근 튀르키예 리메이크 판권 계약이 체결됐고, IP를 활용한 공연화 논의도 진행 중인 상황이기 때문에 작품으로 인한 이익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2024년 4월에 인기리에 종영한 ‘눈물의 여왕’은 최종화 시청률 평균 24.9%를 기록하며 방영 채널인 tvN에서 역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전세계 넷플릭스를 통해 서비스되며 올해 상반기 누적 2,900만뷰와 6억8,260만 시간을 기록하며 올 상반기 넷플릭스에서 서비스 된 K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성과를 보여줬다. 이어 싱가포르 AACA(Asian Academy Creative Awards)에서는 연출상(Best Direction)및 극본상(Best Screenplay)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고,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Asian Television Awards)에서는 극본상(Best Scriptwriting)부문에 후보로 오르며 수상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