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어깨 수술 받았다…류현진·이정후 수술 의사가 집도

  • 등록 2024-10-12 오후 2:16:06

    수정 2024-10-12 오후 3:42:38

김하성(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오른쪽 어깨를 수술했다고 미국프로야구(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구단이 밝혔다.

12일(한국시간) MLB닷컴에 따르면 김하성은 전날인 11일 닐 엘라트라체 박사의 집도로 오른쪽 어깨의 찢어진 관절순을 봉합하는 수술을 진행했다.

엘라트라체 박사는 스포츠 분야 수술의 세계적인 전문의다. 류현진(한화 이글스)이 MLB에서 뛰던 시절 어깨, 팔꿈치 수술을 엘라트라체 박사에게 받았다. 올해는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도 그에게 왼쪽 어깨 관절와순 봉합 수술을 받았다.

김하성은 지난 8월 19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 중 상대 투수의 견제 때 1루에 슬라이딩한 뒤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재활에 힘을 쏟았으나 회복이 더뎠던 김하성은 결국 수술을 결정하고 시즌을 조기 마감했다.

김하성은 샌디에이고에서 4년을 뛰었다. 2025년 샌디에이고와 1년 800만달러(약 108억 1000만원)를 받는 상호 연장 옵션을 행사하지 않고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와 장기 계약으 추진할 가능성이 크다.

샌디에이고는 12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0-2로 패해 디비전시리즈 전적 2승 3패로 탈락하고 2024시즌을 마무리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