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회 연속 금메달 노리는 여자 양궁, 첫 상대는 대만[파리올림픽]

  • 등록 2024-07-28 오후 5:34:09

    수정 2024-07-28 오후 5:34:09

왼쪽부터 남수현, 전훈영, 임시현. 자랑스러운 대한의 양궁 여제들.(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올림픽 10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이 첫 상대로 대만을 만난다.

대만은 2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1회전에서 미국을 5-1(53-53 55-52 54-48)로 꺾고 8강에 올랐다.

한국은 대만과의 8강전을 한국 시간으로 이날 오후 9시 38분에 시작한다.

승리한 팀은 인도나 프랑스-네덜란드 경기 승자와 4강에서 맞붙는다.

임시현(한국체대), 남수현(순천시청), 전훈영(인천시청)으로 이뤄진 한국 대표팀은 예선 라운드에서 1번 시드를 받아 1회전을 치르지 않고 8가에 직행했다.

한국 여자 양궁은 1988년 서울 대회부터 2020 도쿄 대회까지 단체전 9연패를 달성했다.

남자 양궁은 29일 오후 9시 38분에 단체전 8강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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