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소(사진=SM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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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엑소(EXO)의 ‘렛 미 인’(Let Me In)이 영국 유명 매거진 데이즈드(DAZED)가 선정한 ‘2023년 최고의 K팝 트랙 50’(The 50 best K-pop tracks of 2023) 1위에 올랐다.
데이즈드는 15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년 최고의 K팝 트랙 50’ 리스트를 발표했다. 1위를 차지한 엑소 ‘렛 미 인’을 비롯해 키 ‘킬러’(Killer), 태민 ‘길티’(Guilty), 카이 ‘로버’(Rover), 레드벨벳 ‘칠 킬’(Chill Kill), NCT 드림 ‘브로큰 멜로디스’(Broken Melodies), NCT 도재정 ‘퍼퓸’(Perfume), 에스파 ‘웰컴 투 마이 월드’(Feat. nævis) 등 다채로운 매력의 SM 아티스트 곡들도 포함돼 2023년에도 여전한 SM 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데이즈드는 엑소의 ‘렛 미 인’에 대해 “주인공이 너무 깊이 사랑에 빠져 바다 밑바닥에서 고립된 채 연인의 손길을 갈망하고 기다리는 내용의 노래를 부르면서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전달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렛 미 인’이 선사하는 이러한 챌린지는 엑소가 완전히 비상할 수 있는 발판일 뿐이다. 엑소는 보컬을 통해 리스너들을 몽환적으로 감싸는 것부터 시작해 강렬한 그리움으로 흐르는 음악에 완전히 몰입하게 만든다”고 호평했다.
엑소 정규 7집 발매에 앞서 지난 6월 깜짝 선공개된 ‘렛 미 인’은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전 세계 37개 지역 1위, 중국 QQ뮤직·쿠거우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QQ뮤직 음악 지수 차트 1위 및 뮤직비디오 차트 글로벌·한국 부문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한 인기를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