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기버스 안성일, 학력 위조 의혹에 "오기재 확인, 혼선 드려 죄송"

  • 등록 2023-07-25 오전 10:43:39

    수정 2023-07-25 오전 10:43:39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사진=엠빅뉴스)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더기버스가 안성일 대표의 학력 및 경력 위조 의혹이 불거지자 짧은 입장문을 내고 사과했다.

더기버스는 25일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학력, 이력 관련 내용에 대해 오기재 되어 있는 잘못된 부분들이 확인됐다”며 “이와 관련해서 혼선을 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정확한 정보가 전달되지 못한 점 송구스럽고 정정 조치하겠다”고 했다.

안성일 대표는 그룹 피프티 피프티 전속계약 분쟁 이슈의 중심에 있는 인물이다.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는 피프티 피프티 프로듀싱을 담당했던 안성일 대표가 멤버들을 회유해 타 기획사로 빼내가려는 시도를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안성일 대표는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이 가운데 전날 안성일 대표가 여러 엔터테인먼트사에 제출한 이력서에 ‘중앙대학교 경영학과 졸업’이라고 표기했으나 해당 학교 졸업자 명단에 그의 이름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보도가 나와 진위에 관심이 쏠렸다. 안성일 대표는 일부 경력을 부풀렸다는 의혹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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