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美 빌보드 8주 연속 차트인

  • 등록 2022-09-28 오전 9:46:31

    수정 2022-09-28 오전 9:46:31

뉴진스(사진=어도어)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뉴진스(NewJeans)가 8주 연속으로 미국 빌보드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0월 1일자)에 따르면, 뉴진스의 데뷔곡 ‘하입 보이’(Hype boy)와 ‘어텐션’(Attention)은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각각 46위와 48위에, ‘글로벌 200’에서는 각각 71위와 97위에 랭크됐다. 이로써 뉴진스는 8월 13일자 ‘글로벌(미국 제외)’에 ‘어텐션’으로 차트에 진입한 이후 꾸준히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파워를 입증했다. 데뷔앨범 ‘뉴진스’도 ‘월드 앨범’ 13위, ‘히트시커스 앨범’ 22위에 자리하면서 뉴진스는 빌보드 차트에서 음원과 음반 모두 호성적을 지속하고 있다.

뉴진스는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도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어텐션’은 멜론 최신 일간 차트(9월 26일 자) 3위에 안착했고, 벅스와 지니에서는 나란히 6위에 자리했다. 이 곡은 주간 차트(집계기간 9월 19~25일)에서도 멜론과 벅스 각각 4위, 지니 5위에 랭크됐다.

또 ‘하입 보이’가 멜론과 벅스 주간 차트 5위, 지니 주간 차트 6위에 자리하는 등 데뷔 후 두 달가량 지났음에도 차트 최상위권에 머무는 저력을 보이고 있다.

뉴진스는 민희진 대표이사가 이끄는 어도어(ADOR)에서 선보인 그룹이다. 데뷔앨범 ‘뉴진스’ 발매와 동시에 전 세계를 아우르는 라이징 아티스트로 급부상했다. 이들은 ‘어텐션’으로 K팝 그룹 데뷔곡 최초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미국’에 차트인했고, 9월 19일자 ‘월별(최근 28일간) 리스너’ 10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연일 놀라운 기록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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