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귀환' BTS, 신곡 '옛 투 컴'으로 새 역사 쓸까

신보 '프루프', 10일 오후 1시 발매
타이틀곡 '옛 투 컴', 긍정 기운 담아
빌보드 10주 1위 '버터' 넘을지 관심
첫 무대는 16일 '엠카'… 신곡 첫 무대
  • 등록 2022-06-10 오전 8:18:04

    수정 2022-06-10 오전 8:18:04

방탄소년단(사진=빅히트 뮤직)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온다. 지난해 ‘버터’로 전 세계 음악시장을 휩쓴 방탄소년단이 신곡 ‘옛 투 컴’으로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방탄소년단은 10일 오후 1시 데뷔 후 9년의 역사를 담은 앤솔러지(Anthology) 앨범 ‘프루프’(Proof)를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 방탄소년단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총 3장의 CD로 구성된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옛 투 컴’(Yet To Come)과 ‘달려라 방탄’, ‘포 유스’(For Youth) 등 다양한 장르와 메시지가 담긴 3개의 신곡이 실린다.

빅히트 뮤직은 “올해 데뷔 9주년을 맞이한 방탄소년단은 10년차 아티스트로 새로운 챕터를 열며 그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그 의미를 되새기고자 이번 앨범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옛 투 컴’은 첫 번째 CD에 수록된 미디엄 템포의 얼터너티브(Alternative) 힙합 장르의 곡이다. 방탄소년단이 걸어온 음악 여정을 되돌아보는 동시에 더욱 찬란하게 빛날 앞날을 기약하는 노래다. 온화한 분위기의 멜로디에 ‘당신의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You and I, best moment is yet to come)라는 희망적인 메시지, 방탄소년단의 차분한 목소리가 조화를 이룬다.

곡 작업에는 RM, 슈가, 제이홉을 비롯해 프로듀서 피독, 미국 싱어송라이터 맥스가 참여했다. 모처럼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참여한 곡을 타이틀곡으로 내세웠다는 점에서, 어떤 멜로디와 노랫말이 담겼을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첫 무대는 오는 16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이다. 이어 17일 KBS2 ‘뮤직뱅크’, 19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한다.

방탄소년단의 국내 음악방송 출연은 2020년 3월 이후 2년여 만이다. 이들은 ‘엠카운트다운’, ‘뮤직뱅크’, ‘인기가요’에서 오는 10일 발매되는 새 앨범 ‘프루프’의 타이틀곡 ‘옛 투 컴’을 부를 예정이다.

이번 활동을 통해 새롭게 쓸 기록에도 관심이 쏠린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5월 발표한 ‘버터’로 미국 빌보드 핫100 10주 1위라는 진기록을 썼다. 새 앨범 ‘프루프’와 신곡 ‘옛 투 컴’으로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인 핫100과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200을 동시에 거머쥘 수 있을지, ‘버터’의 기록을 넘어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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