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멤버 7명은 31일 SNS를 통해 설을 맞아 작성한 손편지를 공개했다.
리더 RM은 “올 한 해도 여러분의 무사 안녕과 행복을 기도한다. 2022년이 어떤 해가 될지 알 수 없지만, 늘 그래왔듯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를 바란다”고 썼다.
진은 ‘복권당첨’ ‘키 크키’ ‘다이어트 성공’ ‘돈 더 벌기’ 등을 적은 뒤 “원하는 소원이 이루어지는 그날까지 응원하겠다”고 했다.
지민은 “올해는 더 많이 웃고, 몸도 마음도 건강하시길 바란다. 항상 같은 자리에서 기다려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뷔는 “2022년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고 다치지 말고 일 대박나고 집중 잘되고 돈 많이 버시고 복권당첨 되시고 키 무럭 자라시고 여튼 건강하십쇼”라며 행운을 빌었다.
끝으로 정국은 “건강 잘 챙기시고, 맛있는 음식 먹으면서 뜻깊고 의미 있는 행복한 하루를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 올해에도 방탄소년단이 여러분께 좋은 에너지를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3월 2일(현지시간) 열릴 예정인 영국 음악 매거진 NME 주최 ‘2022 NME 어워즈’ 수상 후보에 오른 상태다. 각각 ‘버터’(Butter)와 콜드플레이와의 협업곡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로 ‘베스트 송 인 더 월드’(Best Song in the World)와 ‘베스트 컬래버레이션’(Best Collaboration) 부문에서 수상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