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美 '버라이어티 500' 한국인 유일 5년 연속 선정

  • 등록 2021-12-22 오전 10:35:48

    수정 2021-12-22 오전 10:35:48

이수만 SM 총괄 프로듀서(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미국의 저명한 대중문화 매거진 버라이어티가 발표한 ‘버라이어티 500’(Variety 500)에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5년 연속 선정됐다.

버라이어티는 2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년간의 성과를 토대로 전 세계 미디어 산업을 이끄는 가장 영향력 있는 리더 500인을 선정한 ‘버라이어티 500’을 발표했다.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버라이어티 500’ 발표가 시작된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팀 쿡 애플 CEO,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공동 CEO,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회장 등과 함께 5년 연속 선정됐다.

버라이어티는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에 대해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레드벨벳, 엑소, 슈퍼엠, NCT, 에스파 등의 아티스트를 배출한 선두적인 K팝 레이블 SM엔터테인먼트의 창립자이자 전 세계 음악 산업의 주역”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버라이어티 500’에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 이미경 CJ그룹 부회장, 봉준호 감독, 배우 스티븐 연 등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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