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에서는 서로 다른 분야에서 인정받은 자타공인 입담꾼 4인 god 박준형, 레전드 아나운서 황수경, 스타강사 정승제, 배우
오는 25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god 박준형, 전 아나운서 황수경, 스타강사 정승제, 배우 권혁수가 함께하는 ‘언금술사’ 특집으로 꾸며진다.
최근 녹화에서 god 리더 박준형은 “이번 연도에 공연을 하려고 했는데 코로나19로 캔슬됐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god 데뷔 25주년이 되는 2024년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며 활동 계획을 밝히고, 아이돌로서 의지를 불태웠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박준형은 “딸에 대한 사랑 때문에 둘째마저 포기했다”며 딸이 유치원을 다니면서 남자 친구가 생겼다고 털어놨다. 이어 미래의 사위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던 중 울컥했다고.
이밖에도 ‘언금술사’ 특집에는 황수경이 함께했다. ‘열린음악회’, ‘VJ특공대’ 등 교양 프로그램의 장수 MC로 활약한 KBS 출신 아나운서로, 2015년 프리 선언 후 다채로운 활동 중이다.
특히 황수경은 딸 때문에 동네에서 망신당할 뻔한 사연을 공개해 폭소를 자아낸다. 딸을 혼낸 후 방에 들어가 봤더니 귀여운 폭로가 담긴 ‘이것’을 준비 중이었다는 것. 과연 딸이 준비한 귀여운 복수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리더 박준형이 직접 밝히는 국민 아이돌 그룹 god의 활동계획은 오는 25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