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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재협약으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와 방탄소년단은 ‘러브 마이셀프’(LOVE MYSELF) 캠페인을 통해 2022년까지 유니세프 글로벌 아동폭력근절 캠페인 #ENDviolence를 후원하며, ‘러브 마이셀프’ 상품 판매수익금 및 ‘러브 유어셀프’ 앨범 수익금 일부를 기금으로 조성한다. 이와 별도로 매년 50만 달러씩 2년간 총 100만 달러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한다.
재협약을 맞아 제작된 기념 영상에서 방탄소년단은 “많은 분들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보여주셨던 열정과 진심에 놀랐고 그 예쁜 마음을 통해 제가 힐링하고 성장할 수 있었다”, “‘러브 마이셀프’로 저 자신이나 멤버들은 물론이고 주변 많은 분들이 행복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굉장히 뿌듯했다”, “캠페인이 이렇게 이어지는 데 자부심과 큰 책임감을 느낀다. 캠페인을 이끌어 가며 받았던 많은 사랑을 되돌려드리고 또 더 많은 사람들이 ‘러브 마이셀프’ 할 수 있는 힘을 드리고 싶다”며 지난 시간들에 대한 소회와 다짐을 전했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2018년과 2020년 UN 총회 연설을 비롯해 콘서트, 인터뷰, 토크쇼 등 다양한 자리에서 자신을 사랑하는 가치에 대해 알리며 전 세계 아동·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해왔다.
헨리에타 포어 유니세프 총재는 “새로운 단계로 진입한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의 파트너십으로 더 안전하고 서로가 더 긴밀히 연결된 세상을 다시 상상할 수 있게 됐다.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