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설특집 ‘트로트의 민족 갈라쇼’ 2부에서는 지난 11일 방송된 1부에 이어 ‘라이벌’, ‘행사’, ‘가족’이라는 키워드로 다채로운 트로트 무대가 공개된다.
지난 11일 목요일 방송 말미에 탁재훈 팀 ‘꽃벤져스(류지광X노지훈X신명근)’에 대항하여 이상민 팀에서는 특급 게스트로 ‘트벤져스(박현우X정경천X이건우)’ 3인방이 깜짝 등장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놓았다. 게다가 트벤져스는 유산슬의 데뷔곡이자 이들이 직접 프로듀싱 한 ‘합정역 5번 출구’를 선곡해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무대 도중 예상치 못한 박현우 표 연기 퍼포먼스(?)에 전원 기립한 사태가 발생했다고 해 관심이 모아진다.
이어 열띤 분위기 속 즉석에서 올스타와 단장&부단장들의 댄스 배틀이 성사됐다. 찐 아이돌 김요한부터 트로트 계의 아이돌 김소연까지 숨겨놓았던 댄스 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한편 노지훈은 무아지경 댄스 중 돌발 대형사고(?)로 급기야 댄스가 중단되는 해프닝까지 발생해 과연 무사히 댄스 배틀을 마칠 수 있을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트로트’와 ‘행사’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조합이다. 이번 갈라쇼에서는 행사 베테랑을 비롯하여 행사 새싹인 올스타들이 ‘행사’라는 키워드를 주제로 특급 컬래버 무대를 선보여 실제 행사장을 방불케 했다.
‘라이벌’, ‘행사’, ‘가족’이라는 키워드 대결의 승자는 과연 탁재훈 팀 VS 이상민 팀 중 누가 될지, 12일 오후 8시 10분 MBC 설특집 ‘트로트의 민족 갈라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