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정 “‘아내의맛-뽕숭아학당’ 출연진 모두 코로나 음성”

  • 등록 2020-12-04 오전 10:01:13

    수정 2020-12-04 오후 1:50:49

이하정, 정준호 부부.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방송인 이하정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4일 아나운서 이하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들께서 제 결과는 왜 안 나오는지 염려해주셔서 알려 드린다. 조금 전 보건소로부터 음성으로 연락받았다. 아내의 맛 출연진들과 뽕숭아학당 출연진들 모두 음성판정 받았다. 걱정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그는 “언제, 어디서 감염될지 모르는 코로나19다. 앞으로도 방역수칙 잘 준수하면서 조심히 지내도록 하겠다.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검사 결과가 담긴 메시지를 덧붙였다.

이하정 코로나19 음성 판정. 사진=이하정 인스타그램
앞서 3일 트로트 가수 이찬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여파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녹화가 취소됐다. 또 출연진 및 스태프 전원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방송사 TV조선은 상암동 사옥 일정 기간 폐쇄 조치했다.

한편, MBC 아나운서 출신 이하정은 배우 정준호와 지난 2011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그는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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