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귀자고 고백"…'불타는 청춘' 윤기원♥강경헌 새 썸→김선경 재회 [종합]

  • 등록 2020-07-01 오전 9:20:50

    수정 2020-07-01 오전 9:57:59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윤기원, 강경헌의 과거 인연부터 김선경의 복귀가 그려졌다.

‘불타는 청춘’(사진=SBS)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남해바다 섬마을 특집이 꾸며졌다. 이날 ‘불타는 청춘’ 멤버들은 남해바다 섬마을로 향해 추억을 쌓았다.

이어 새 친구가 소개됐다. 새 친구에 대한 힌트는 이경영. 멤버들은 “배우 쪽인 것 같다”고 추측했다. 두번째 힌트는 목소리. 새 친구와 통화를 하게 된 것이다. 새 친구는 “제가 말을 잘 못한다”고 조심스러워했다. 이 말에 신효범은 “너 나 알지? 나 신효범이야”고 말했다. 그러나 멤버들은 친구를 알아보지 못했다.

새 친구는 김선경. 김선경은 “설레는 마음으로 왔다. 어린 아이가 소풍을 가듯 설레는 마음으로 왔다”며 “행복하게 지내고 즐겁게 보낼 생각이다”고 말했다.

‘불타는 청춘’(사진=SBS)
김선경은 자신을 마중올 멤버들을 궁금해했다. 김선경은 “여성분 중에서는 효범 언니가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다. ‘메노포즈’라는 공연을 같이 했다. 그 뒤에 효범 언니 집에 놀러가기로 했는데 잘 못갔다”고 전했다. 이어 “나머지는 새로운 친구라 잘 몰랐다. 옛날 친구라면 선영이. 성국 씨와 사귀지 않았느냐”고 궁금증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김광규, 김도균이 새 친구를 만나러 향했다. 이들은 오랜만에 만나 반가움을 드러냈다.

김선경은 최근 출연한 JTBC ‘부부의 세계’의 인기를 언급했다. ‘부부의 세계’는 ‘SKY캐슬’을 넘어서 JTBC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김선경은 “한소희도 여행에 오는 거냐”고 묻는 김광규의 질문에 “너무 바쁘다. 엄청 바쁘다. 나오질 못한다”고 전했다. 이어 “다들 내 이름이 엄효정인데 다경이 엄마로 불린다. 그래도 좋다. 딸 잘키웠다”고 애정을 내비쳤다.

‘불타는 청춘’(사진=SBS)
이후 또 다른 새 친구로 윤기원이 등장했다. 최성국은 “SBS 공채 탤런트다”고 소개했다. 또한 윤기원은 최민용과 MBC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인연을 맺었다. 최민용은 “수줍음이 많은 분이라고 소개를 받았는데 연기가 극과 극을 달렸다. 현장에서 사람들이 많이 좋아했다”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

윤기원은 강경현과 인연도 공개했다. 강경헌은 “드라마를 같이 했다. ‘대왕세종’이라는 아주 좋은 드라마가 있다”고 인연을 전했다.

윤기원은 “아 그거 얘기해야하나”라며 “썸은 아니다. 기억 안 나실 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수원에 세트가 있는데 촬영 갔다가 다 같이 설렁탕집에 가서 다 같이 밥을 먹다가 불현듯 던졌다. 나랑 한번 사귀어보지 않을테요?”라고 고백을 한 일화를 공개했다.

윤기원은 “그랬더니 바로 까였다. 내가 좀 미안한 게 기억도 안 날 거다. 장난스럽게 했다”고 사과했다.

이어 최성국은 “여기에 강경헌이 있어서 떨리지 않았느냐”고 물었고 윤기원은 “아니다. 그 정도로 약하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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