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NBA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의 간판스타인 대미안 릴라드(29·190cm)를 위해 안정성, 접지력 등 컨트롤 강화에 초점을 맞춘 농구화 ‘데임5’를 선보였다.
‘데임5’는 릴라드의 시그니쳐 제품답게 기존과 동일한 전장 바운스 쿠셔닝을 적용했다. 페이크 동작과 빠른 방향 전환에 최적화된 니트와 스웨이드 소재의 갑피를 비롯해 측면 운동에 안정감을 주는 미드솔 지지대를 새롭게 적용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농구화 안쪽에는 두툼한 패드를 넣어 편안한 착용감을 강조했다. 안정적인 헤링본 패턴을 기본으로 향상된 컨트롤을 선사하는 이중 접지 구조의 아웃솔을 적용했다.
시그니쳐 농구화답게 릴라드의 인생 스토리를 다양한 컬러 버전으로 표현해 냈다. 어린 시절 취미인 스케이트에서 영감을 얻은 ‘All Skate’ 버전, 릴라드의 클러치 능력으로 얻은 별명인 릴라드타임을 의미하는 ‘You Know What Time It Is’의 약자를 활용한 ‘YKWTII’ 버전, 농구 외에 운동으로 즐기는 복싱에 대한 열정을 담은 People’s Champ 버전 등을 출시했다. 3개 버전 외에도 추후 다양한 컬러의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데임5’ 농구화는 아디다스 강남 브랜드 센터, 아디다스 퍼포먼스 명동점, 코엑스점, 타임스퀘어점, 동대문 키카앨리웁점 등 주요 매장과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