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M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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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1세대 아이돌 그룹 H.O.T. 출신 토니안이 ‘무한도전’ 제작진의 공연장 변경에 감사를 표했다.
토니안은 6일 오후 SNS에 “신청해주신 분들이 정말 놀랄정도로 많으셔서 모두가 만족하실 수는 없겠지만 팬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무한도전’ 제작진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제작진은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올림픽 공원 올림픽 홀로 장소를 변경한다고 밝혔다. 방청 신청 하루 만에 10만명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방청 열기 때문이었다.
제작진은 “H.O.T.를 기다린 많은 팬들의 안타까운 마음과 공연장 변경을 원하는 팬들의 의견들을 귀담아 들었다”면서 “좀 더 많은 팬을 수용할 수 있는 공연장을 찾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그러던 중 예전에 답사를 했던 공연장 중 한 곳과 어렵게 스케줄을 조율하여 공연장을 변경하게 됐다. 변경된 곳은 기존 공연장보다 3배 이상의 관객 수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H.O.T.는 ‘무한도전-토토가3’ 일환으로 오는 2월 15일 오후 7시 올림픽홀에서 재결합 무대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