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또 역대 최고 시청률…지상파金 1위

  • 등록 2018-01-13 오전 8:03:12

    수정 2018-01-13 오전 9:28:51

사진=‘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나 혼자 산다’가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2일 오후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228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10.7%, 13.6%를 기록했다. 지난 227회가 기록한 10.3%, 13.6% 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이다. 동시간대 1위, 지상파 금요일 예능 전체 1위는 물론 지난 2013년 첫 방송 이후 가장 높은 시청률(13.6%)과 동률이다.

이날 무지개 라이브에서는 배우 이필모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필모는 데뷔 27년여 만에 처음으로 방송에 싱글 하우스를 선보였다. 그의 집 벽면은 자신의 초상화와 캐리커처로 가득차 있어 전현무는 “자기애가 나보다 넘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꼼꼼한 청소는 물론 화분에 물주기, 빨래 개기 등 각종 집안일에 열중했다. 로봇처럼 부지런한 면모와 달리 겨드랑이에 구멍이 뚫린 티셔츠를 입고 격정적으로 운동을 해 털털한 모습을 보여줬다. 무지개 회원인 헨리의 사랑니 뽑기도 함께 전파를 탔다.

같은 날 방송한 KBS2 ‘발레교습소 백조클럽’은 2.8%, MBC ‘발칙한 동거-빈방있음’은 3.1%, SBS ‘정글의 법칙 쿡 아일랜드’는 10.1%, 12.7% 시청률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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