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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첫 방송하는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 미니시리즈 ‘크로스’(극본 최민석, 연출 신용휘) 측은 2일 전소민의 캐릭터컷을 공개했다.
‘크로스’는 병원과 교도소를 넘나들며 복수심을 키우는 천재 의사 강인규(고경표 분)와 그의 분노까지 품은 휴머니즘 의사 고정훈(조재현 분)이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이야기다.
공개된 스틸 속 전소민은 유니폼을 입고 화장기 없는 얼굴, 하나로 질끈 묶은 헤어스타일로 역할에 몰입하고 있다. 주변을 환하게 비추는 미소와 사랑스러운 넉살 속 당찬 카리스마가 눈길을 끈다.
전소민은 “오랜만의 작품 출연에 굉장히 긴장되고 설레고 기대된다”고 고지인 역을 맡게 된 소감을 전했다. 또한 “고지인은 외국에서 레지던트 과정을 밝고 한국에 와서 아버지 곁에서 장기이식 코디네이터를 하는 자유분방하면서 정의롭고 양심적인 성격을 가진 캐릭터다. 간만에 느껴보는 드라마 현장 열기에 마지막까지 즐거운 촬영이 될 것 같다. 지켜봐달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