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 전소민, 장기이식 코디로…‘소민엔젤’

  • 등록 2018-01-02 오전 10:34:46

    수정 2018-01-02 오전 10:34:46

사진=tvN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전소민이 정의감 넘치는 장기이식 코디네이터로 분한다.

29일 첫 방송하는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 미니시리즈 ‘크로스’(극본 최민석, 연출 신용휘) 측은 2일 전소민의 캐릭터컷을 공개했다.

‘크로스’는 병원과 교도소를 넘나들며 복수심을 키우는 천재 의사 강인규(고경표 분)와 그의 분노까지 품은 휴머니즘 의사 고정훈(조재현 분)이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이야기다.

극 중 고지인은 선림병원 장기이식센터장 고정훈(조재현 분)의 외동딸이자 실력과 미모, 긍정 매력까지 갖춘 장기이식 코디네이터. 오랜 해외 생활로 인한 주체적이고 당당한 성격과 불의를 못 참는 의협심을 지녔지만 가슴 한 켠에 아버지를 향한 안타까움을 갖고 있는 인물. 특히 천재 의사 강인규(고경표 분)와 매사 티격태격 부딪히지만 아버지의 외로움까지 빼닮은 그에게 마음이 끌릴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 속 전소민은 유니폼을 입고 화장기 없는 얼굴, 하나로 질끈 묶은 헤어스타일로 역할에 몰입하고 있다. 주변을 환하게 비추는 미소와 사랑스러운 넉살 속 당찬 카리스마가 눈길을 끈다.

제작진에 다르면 전소민은 처음으로 도전하는 병원 코디네이터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본 촬영에 앞서 병원을 직접 방문, 수술 참관 및 의학 실습에 참여하는 열의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또한 전문 코디네이터 교육까지 받으며 코디네이터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와 역량, 그들의 마인드를 몸소 느끼는 등 캐릭터 변신에 대한 노력과 고지인 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고.

전소민은 “오랜만의 작품 출연에 굉장히 긴장되고 설레고 기대된다”고 고지인 역을 맡게 된 소감을 전했다. 또한 “고지인은 외국에서 레지던트 과정을 밝고 한국에 와서 아버지 곁에서 장기이식 코디네이터를 하는 자유분방하면서 정의롭고 양심적인 성격을 가진 캐릭터다. 간만에 느껴보는 드라마 현장 열기에 마지막까지 즐거운 촬영이 될 것 같다. 지켜봐달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추위 속 핸드폰..'손 시려'
  • 김혜수, 방부제 美
  • 쀼~ 어머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