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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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음악 시상식 ‘2017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가 일본에서의 첫 개최를 성료했다.
Mnet은 30일 오전 “성황리에 종료된 행사답게 다음날인 오늘 일본에서 영향력이 큰 트위터에서 검색어 1위를 차지함은 물론 야후 재팬에서도 검색어 1위를 기록하며 일본 네티즌들의 ‘2017 MAMA in Japan’에 대한 관심이 폭발, 다시 한 번 MAMA의 위상을 입증했다. 일본 최대 유력 방송사 후지티비 아침 뉴스에 보도되는 등 MAMA를 향한 일본 언론의 반응도 뜨거웠다”고 자평했다.
29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진행된 ‘2017 MAMA in Japan’은 1만 3천 석의 좌석을 매진시켰다. 레드카펫 존과 행사장 부근까지 약 1만 5천여 명이 모여들었다.
첫 무대는 보아가 세븐틴, 트와이스, 워너원의 황민현과 콜라보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몬스타엑스, 지코, EXO-CBX가 각자의 매력을 발산하는 공연을 펼쳤고 청하, 위키미키, 프리스틴, 프로미스_9, 아이돌학교1반과 일본 걸그룹 AKB48이 ‘Pick Me’, ‘헤비 로테이션’, ‘코이스루 포춘쿠키’의 합동무대를 꾸몄다. 세븐틴과 뉴이스트W 역시 한 무대에 올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올해의 노래상은 트와이스가 수상을 했다. 트와이스는 “아직 갈 길도 멀고 해야 할 것도 많은데 이렇게 많은 사랑 주시고 멋진 상주셔서 정말 감사 드립니다. 앞으로 더 밝고 힘이 될 수 있는 무대를 보여드리겠습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2017 MAMA’는 지난 25일 ‘2017 MAMA Premiere in Vietnam’을 시작으로 일본을 거쳐 12월 1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2017 MAMA in Hong Kong’을 남겨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