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은 오는 4일 공개되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환아 지원 캠페인 ‘하루’ 영상에서 잔잔한 목소리를 통해 아픈 건 환아들 뿐만이 아니라 우리 모두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총 60초 분량의 이번 ‘하루’ 캠페인 영상은 ‘아픈 아이를 둔 부모 대다수가 앓고 있는, 눈물을 참는 병’, ‘아픈 아이의 형제 대다수가 앓고 있는, 착한아이 증후군’이라는 콘셉트로 환아의 가족에게 초점이 맞춰졌다. 환아뿐만 아니라 그의 가족들이 겪고 있는 고통을 새롭게 조명했다.
이병헌은 지난 달 18일 내레이션 녹음 현장을 찾았다. 그는 아픈 아이들과 그의 가족들의 사연을 들으며 함께 가슴 아파했다는 후문이다. 이병헌은 “치료가 거듭될수록 몸과 마음이 지쳐가는 환아와 그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 더 많은 기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는 “이병헌이 바쁜 스케줄 가운데서도 아이들을 돕겠다며 선뜻 나서줬다.진정성이 느껴지는 ‘진짜 배우’”라며 “늘 좋은 일에 앞장서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위해 좋은 활동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 영상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홈페이지 및 지상파,케이블,라디오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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