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경은 30일 소속사를 통해 “예전부터 너무 좋아했던 작품에 출연하게 되어 너무 기뻤고, 무대에 오를 때마다 항상 감사한 마음이었다”라며 “좋은 배우들과 만나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연기를 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류현경은 ‘올모스트 메인’으로 2년여 만에 다시 연극 무대에 섰다. 오로라가 보이는 가상의 마을에서 한겨울 금요일 밤 9시, 아홉 커플에게 동시에 일어나는 사랑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같은 공간, 같은 시간에 일어나는 아홉 가지의 사랑이야기를 모두 제각기 다른 사랑과 감성으로 풀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