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화면이 내 `미모`를 담지 못하는 것 같다" - 연예가중계

  • 등록 2016-02-14 오전 10:51:35

    수정 2016-02-14 오전 10:51:35

‘연예가중계’ 게릴라 데이트에 출연한 배우 이지아가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무수단’에서 신유화 중위를 분한 배우 이지아가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지아는 지난 13일 오후 9시15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연예가중계’ 속 게릴라 데이트 코너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방송분에는 최근 이지아가 강남역에서 촬영했던 게릴라 데이트 녹화분이 방영됐다.

순식간에 몰린 팬들에게 둘러싸인 이지아는 놀라면서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때 한 여성팬이 이지아에게 “실물이 더 예쁘다”라고 소리쳤다.

이에 이지아는 “안타깝다. 화면이 내 미모를 다 담지 못하는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는 “원래 나는 예쁘다는 말을 잘 못 들어왔다. 그래서 예쁘다는 말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연예가중계는 닐슨 코리아 기준 시청률 6.5%를 기록하며 토요일(13일) 예능 시청률 3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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