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키 "이와쿠마 잔류로 우승 노리게 됐다"

  • 등록 2015-12-29 오전 8:34:05

    수정 2015-12-29 오전 8:34:05

아오키.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시애틀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선 아오키 노리치카가 이와쿠마의 잔류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29일 스포츠 닛폰에 따르면 아오키는 한 자선 행사에 참석해 “이와쿠마가 잔류해 정말 기쁘다.그가 있어 주면 든든하다. 팀에게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그가 남아줌으로써 우승을 목표로 할 수 있다”고 환영했다.

아오키는 올 시즌을 끝으로 FA 자격을 취득, 1년에 550만 달러(약 64억6000만 원)의 조건으로 시애틀과 계약했다.

당초 다저스 이적에 합의했던 이와쿠마가 떠나며 홀로 남게 됐지만 이와쿠마가 메디컬 체크에서 문제가 드러나며 일본인 투.타 협업 체제를 갖출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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