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벽제구장에서 열린 kt와의 경기에서 18-13으로 승리한 경찰야구단은 2위 LG를 5게임차로 따돌리고 북부리그(경찰, SK, LG, 두산, 화성, kt) 우승을 차지했다.
상무야구단은 하루 뒤인 30일 문경 상무구장에서 2위 한화를 상대로 10-6 승리를 거두며 남부리그(상무, 삼성, NC, 롯데, KIA, 한화) 1위를 확정했다. 두 팀 모두 남은 일정의 승패에 관계없이 우승을 확정짓게 됐다.
퓨처스리그는 오는 9월 6일(토) 상무에서 열리는 KIA와 상무의 경기를 끝으로 2014 시즌 막을 내린다.
한편 다승, 평균자책점, 타격, 홈런, 타점 등 퓨처스리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부문별 1위 선수들에게는 트로피와 상금이 수여되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MVP/최우수신인선수 및 각 부문별 시상식에서 함께 시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