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철·서두원·육진수, '주먹이 운다' 메인MC로 발탁

  • 등록 2013-12-18 오전 10:36:59

    수정 2013-12-18 오전 10:36:59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로드FC 파이터 남의철, 서두원, 육진수가 XTM 격투 서바이벌 프로그램 ‘주먹이 운다’ 메인 MC로 발탁됐다.

로드FC에서 맹활약 중인 남의철, 서두원, 육진수는 이훈, 윤형빈, 뮤지 등 연예인 MC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지난 시즌에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던 ‘주먹이 운다’는 이번 시즌 한층 진화한 훈련방식, 더 강력한 출연자들과 함께 돌아온다.

오는 1월 7일 밤 12시 첫 방송 되는 ‘주먹이 운다 - 영웅의 탄생’은 기존에 없던 멘토제를 도입했다. 지원자들은 총 3개의 멘토팀으로 나눠져 보다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하게 된다. 팀 내, 팀 간 매치를 거쳐 최강의 영웅 1인을 가리게 된다.

몸짱으로 유명한 탤런트 이훈은 로드FC의 간판스타 서두원과, 격투기 선수 데뷔를 준비중인 개그맨 윤형빈은 로드 FC 라이트급 챔피언 남의철과, 종합격투기 해설가를 꿈꿨던 가수 뮤지는 로드FC의 육진수와 팀을 결성했다.

세 팀은 각각 ‘용기’, ‘독기’, ‘광기’라는 개성 있는 팀 컬러에 맞는 훈련 방식과 미션으로 무장하고 약 2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서울, 대전, 부산 3개 지역에서 펼쳐지는 지역예선에는 지원자 2200명 중 사전 심사를 통과한 120여명의 엄선된 지원자들이 등장한다. 전직야쿠자, 탈북자, 영화감독 등 다양한 참가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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