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보이프렌드(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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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6인조 아이돌 그룹 보이프렌드(BOYFRIEND)가 톱스타급 대우를 받고 오는 6월 일본에 진출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보이프렌드가 일본 최대 기획사 빙과 현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보이프렌드는 일본의 `국민 가수`로 불리는 비즈를 비롯해 자드, 쿠라키 마이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이들은 6월6일 일본에서 스페셜 앨범 발매에 이어 같은 달 30일 1만석 규모의 일본 부도칸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가질 예정이다. 일본 아티스트들에게도 `꿈의 무대`인 부도칸에서 신인이 쇼케이스를 갖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데뷔 이래 많은 일본의 기획사에서 러브콜을 받았지만 아티스트로서 최상의 활동을 보장해 줄 수 있는 방과의 계약을 최종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일본 측 파트너가 빙 측은 보이프렌드의 고급스러운 외모와 세련된 음악적 색깔을 최대의 장점으로 꼽았다.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신인으로는 파격적인 조건인 톱스타급 대우를 받았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지난해 5월 그룹명과 같은 타이틀곡으로 데뷔한 보이프렌드는 그간 `내 여자 손대지마`에 이어 `내가 갈게`를 히트 시키며 얼굴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