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우 "합기도 사범 돼 체육관 운영하고 싶다"

  • 등록 2011-11-15 오전 10:40:52

    수정 2011-11-15 오전 10:40:52

▲ 김연우(사진제공=MBC)
[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가수 김연우가 합기도 체육관을 운영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자신만의 독특한 꿈을 밝혔다.

김연우는 최근 싸이월드 공감 페스티벌 측과 인터뷰를 갖고 이를 `위드 유`(with you) 공식 블로그에 공개했다.

이 인터뷰에서 김연우는 "노래를 가장 잘했던 것 같아 이 길(가수)을 택했다"며 "하지만 나중에는 합기도 사범이 돼 체육관을 운영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실제로 그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합기도 유단자임을 밝히며 낙법 시범을 보이는 등 유쾌한(?) 실력을 선보인 바 있다.

그 밖에도 인터뷰 내내 재치 있는 답변으로 입담을 자랑한 김연우는 첫사랑을 묻는 질문에 "지금 결혼한 띠동갑 아내가 첫사랑이자 마지막 사랑"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싸이월드는 김연우를 비롯해 인순이, 바이브, 자우림 등 공감 페스티벌 `위드 유` 출연진과 진행한 인터뷰 영상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차례로 공개했다. 이번 공감 페스티벌은 오는 19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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