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폭풍클릭]①`Win-WIn` 김혜수♥유해진 사랑의 힘

  • 등록 2010-12-17 오전 10:13:18

    수정 2010-12-17 오전 11:06:22

▲ 2010년 시작과 함께 연인관계를 공식 인정한 김혜수-유해진 커플



[이데일리 SPN 김정욱 기자] 2010년 1월 1일. 새해 벽두에 터져나온 핑크빛 열애설 보도로 올해를 뜨겁게 시작한 배우 김혜수와 유해진. 사랑의 힘이었을까? 두 사람은 올 한해 연예계 그 누구보다 바쁜 나날을 보냈다. 

 
▲ 올 한해 출연 영화만 무려 4편! 충무로 최고 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유해진

"좋아할 만한 사람을 좋아하는 것이다. 유해진에게 반한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너무 소중해 혼자만 간직하고 싶다"(김혜수)

연인을 사로잡은 그 매력을 마침내 드러낸 것일까? 유해진은 올해 개봉한 영화 `이끼`(감독 강우석) `죽이고 싶은`(감독 조원희·김상화) `부당거래`(감독 류승완)에 이어 최근 촬영 마무리 단계인 `적과의 동침`까지 무려 네 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충무로에서 가장 주목받는 배우로 떠올랐다.
 
▲ 유해진은 `이끼`로 청룡영화상과 대한민국 영화대상에서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또 한 해의 영화를 정리하는 시상식에서 영화 `이끼`로 남우조연상 2관왕(제8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제31회 청룡영화상)이라는 쾌거를 이뤄내며 `미친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해 영화배우로서 전성기를 맞고 있다.
 
▲ 한 주방용품 브랜드 화보에서 파격적인 변신을 한 김혜수. 불혹의 나이가 무색할만큼 아름다운 매력을 뽐냈다.


김혜수의 2010년도 눈코 뜰새 없이 바쁜 한해였다. 열애설 인정 후 화장품 관련 팬 사인회로 올해 첫 공식활동을 알린 김혜수는 한 주방용품 브랜드의 파격적인 화보로 `변신퀸`의 면모를 보여줬다. 볼혹의 나이에도 광고 모델 자리를 속속 꿰차며 20대 못지 않은 매력을 과시했다.

방송계에서 활약도 두드러졌다. 김혜수는 MBC 국제시사 프로그램인 `W`의 진행자로 나서 관심을 끌었다. `김혜수의 W`는 첫 방영 이후 동시간대 교양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김혜수는 요즘 MBC 수목드라마 `즐거운 나의 집`에서 탁월한 머리에 따뜻한 심성까지 지닌 정신과 의사 김진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최근 개봉한 `이층의 악당`에서는 한석규와 `닥터봉` 이후 15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췄다.
 
▲ 모델, 시사프로그램 MC, 드라마 출연, 영화 출연 등 눈코 뜰새 없이 바쁜 한해를 보낸 김혜수

올 한 해 정신없이 보낸 두 사람은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한 사람은 MC로, 한 사람은 수상자로 만났다. 

`청룡의 여왕` 김혜수가 "유해진씨 축하드립니다"라며 남우조연상 수상자를 호명했고,  무대에 오른 유해진은 "옆에서 보고 있는데 (상을) 받으니까..."라며 쑥스러워 했다.
 
▲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유해진과 이날 MC를 맡았던 김혜수의 노골적 애정 표현은 많은 네티즌의 부러움을 샀다.

김혜수는 또 "이번 남우조연상은 후보가 쟁쟁해 누가 타더라도 당연한 결과였다"며 "하지만 특별히 유해진 씨가 받아 더 기쁘다"고 노골적으로 애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시상식 장면은 실시간 검색순위에 오르며 네티즌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 내년에는 더 좋은 소식을 기대해봐도 될까요?



▶ 관련기사 ◀
☞[2010 연예 핫이슈]⑤스타, 140字 소통에 빠지다
☞[2010 연예 핫이슈]④`김탁구`가 날린 성공 스매싱
☞[2010 스포츠스타]④이청용 `한국축구의 신형 엔진`
☞[2010 연예 핫이슈]③`꽃미남` 거부한 꽃미남의 반격
☞[2010 스포츠스타]③박지성 '산소탱크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 스냅타임
    2024년 12월 10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2024년 12월 09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12월 06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2024년 12월 05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12월 04일 오늘의 운세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부하들을 사지로.." 눈물
  • 근조화환..왜?
  • 늘씬 각선미
  • 청룡 여신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