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툰]'키친' 김태우, "아내가 바람피는 신이 가장 인상적"

  • 등록 2009-01-20 오전 11:48:47

    수정 2009-01-20 오전 11:51:33

[이데일리 SPN 한대욱기자] 19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키친'(감독 홍지영/제작 ㈜수필름)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웃지 못할 상황이 벌어졌다. 주연배우 김태우에게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을 묻자 "아내가 바람피는 신이 가장 인상적이었다"며 극중 불륜 남녀 주지훈과 신민아에게 일격(?)을 가한 것. 그의 재치있는 답변에 이날 주지훈과 신민아는 일순 얼굴을 붉혀야 했고, 현장에 있던 사람들의 시선은 이들의 영화 밖 묘한 삼각관계에 모아졌다.
 
▲ 이데일리 SPN 한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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