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19일 오후 5시 구리시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08-2009시즌 여자프로농구 금호생명-신한은행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68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56.12%가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는 디펜딩 챔피언 신한은행의 우세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리그 3위를 기록하고 있는 홈팀 금호생명의 승리에 투표한 참가자는 18.57%에 불과했고, 나머지 25.29%는 양팀의 10점차 이내 박빙승부를 예상했다.
전반전 득점대의 경우 30-25점대 신한은행 리드가 10.92%로 가장 많은 투표율을 기록했고, 30-30점대(8.14%) 10점차 이내 박빙승부, 35-30점대 신한은행 리드(6.90%), 30-25점대 금호생명 리드(6.89%), 35점대-25점대 신한은행 리드(5.99%)가 그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의 투표율에서는 70-60점대 신한은행 승리가 17.02%로 1순위를 차지한 가운데, 60-50점대 신한은행 승리(12.84%), 60-60점대 10점차 이내 박빙승부(12.68%)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국내 농구팬들은 금호생명-신한은행전에서 리그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는 호화군단 신한은행의 완승을 전망했다” 며 “객관적인 전력이나 최근 분위기를 살펴보면 신한은행의 압도적인 우세가 전망되지만 금호생명은 신한은행에 올 시즌 유일한 패배를 안겨준 팀인 만큼 이전 경기를 잘 분석해볼 필요가 있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W매치 68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19일 오후 4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