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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남성 5인조 그룹 빅뱅이 컴백 방송에서 파격적인 편성시간을 배정 받으며 가요계 최고 인기 아이들 그룹다운 특급 대우를 받았다.
지난 8일 3번째 미니앨범 ‘스탠드 업’을 발매하고 오늘(10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컴백하는 빅뱅은 이날 방송에서 총 9분의 시간을 배정받았다.
보통 대형 가수들의 컴백 무대라고 해도 4~5분 정도 편성이 일반적이었던 것에 비하면 이번 빅뱅의 방송시간은 파격적인 셈이다. 최근에는 가요계 섹시퀸 이효리가 ‘인기가요’ 첫 컴백무대에서 10분을 편성 받아 화제가 된 바 있다.
빅뱅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빅뱅은 3곡에서 모두 다른 의상을 입고 3색 무대를 연출하게 될 것”이라고 컴백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빅뱅은 이날 방송을 마치고 오는 11일 팬미팅과 일본 발매 미니앨범 ‘위드 유’ 프로모션차 일본으로 출국해 열도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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