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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대장금’의 임금님 임호가 데릴사위 자리를 놓고 김지훈과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임호는 데릴사위를 소재로 한 SBS 금요드라마 ‘우리집에 왜 왔니’에서 건설사 회장님 한진태(주현 분)의 맏사위 김태평 역으로 합류한다.
김태평은 한진태의 맏딸인 한득수(김정난 분)와 결혼했지만 이혼하고 다시 데릴사위 자리가 탐나 한득수에게 빌붙는 역할. 그러나 이미 한득수의 동생 한미수(이소연 분)의 예비 데릴사위로 들어온 조기동(김지훈 분)에게 밀려 고군분투하는 캐릭터다.
‘우리집에 왜 왔니’는 ‘비천무’ 후속드라마로 지난 4월 4일 첫 방송되었으며 임호는 11일 3부와 4부에서부터 얼굴을 비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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