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FF 피플] 영화계 거장 임권택-정일성 감독, '영화제 같이 즐겨요~'

  • 등록 2007-10-04 오후 8:22:18

    수정 2007-10-04 오후 9:54:11

▲ 임권택 감독, 정일성 촬영감독

[이데일리 SPN 김정욱기자=해운대(부산)] 한국 영화계의 거장, 임권택 감독과 정일성 촬영감독이 4일 오후 7시 부산 해운대구 수영만 요트경기장 내 야외상영관에서 열린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PIFF) 개막식 행사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장준환 감독과 배우 문소리 부부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에는 강수연, 박중훈, 감우성, 김강우, 다니엘 헤니, 류승범, 박건형, 수애, 엄정화, 오지호, 유진, 윤계상, 이기우, 임수정, 장혁, 정경호, 주진모, 지진희, 천정명, 최강희, 하정우, 한석규 등 톱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세계영화의 중심으로'(Beyond Frame)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는 PIFF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월드 프리미어 66편, 자국 외 국가에서 최초 공개되는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26편, 아시아 최초 공개되는 아시아 프리미어 101편 등 총 64개국 275편의 영화가 선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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