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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일은 지난 11일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전,란’에서 화려한 쌍칼 액션으로 두 눈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이에 액션 연습 비하인드를 공개한 가운데 실전을 방불케 하는 모습이 다시금 눈길을 끈다.
극 중 정성일은 조선 땅을 침략한 일본군의 선봉장 겐신 역을 맡았다. 겐신은 도깨비 탈을 쓴 채로 마치 사냥터를 누비듯 전쟁터를 누비는 인물이다. 특히 천영(강동원 분)의 뛰어난 검술 실력을 한눈에 알아보고 전쟁터 한 가운데에서도 무사와 싸움의 예를 갖추라며 칼을 놓지 않고 천영과 끝까지 대결하고 싶어하는 모습으로 지금껏 선보인 캐릭터와는 180도 다른 연기를 선보이며 묵직한 존재감을 선사했다.
이렇게 완성도 높은 액션이 나오기까지 수개월의 시간 동안 정성일은 연습에 연습을 거듭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정성일은 편안한 차림으로 양손에 검을 쥐고 진중한 표정으로 연습에 임하고 있다.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양손으로 검을 쥐고 휘두르는 캐릭터이기에 더 많은 연습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완성도 높은 액션을 위해 승마와 일어 연습까지 진행하며 실제 촬영을 떠올리게 만드는 열정을 선보였다.
이렇게 액션 연습 현장에서도 폭발적인 에너지를 내뿜어낸 정성일이 출연하는 넷플릭스 영화 ‘전,란’은 지난 11일(금) 공개 이후 글로벌 톱 10 영화(비영어) 부문 3위에 등극해 전 세계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