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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부터는 팬캐스트를 통해 ‘룰루아 x 팬캐스트 최고 인기상’의 투표가 시작되며 팬덤 간의 치열한 투표 전쟁이 예고된다. 투표율 100% 반영으로 수상을 결정짓는 지표인 만큼, 팬들의 한 표 한 표가 큰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K팝 팬덤을 위협하는 충성심 높은 K트롯 팬덤의 막강한 화력이 예상되는 바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전일 마감된 1차 투표에서 사용자가 투표 마감 2시간 전부터 몰리면서 막판까지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이기도 했다. 글로벌 팬들에게 사랑을 받은 K팝, 트롯, 밴드, 솔로, 리메이크, 발라드, 힙합, O.S.T. 등 다양한 부문의 ‘제1회 KGMA’ 1차 투표에서 데이식스, 도경수, 박지현, 방예담, 백현, 뷔, 송가인, 싸이커스, 에스파, 유니스, 유회승, 이찬원, 윈터, 제이홉, 종호, 지민, 투어스, 플레이브 등이 각 부문 상위권을 차지했다.
뉴진스와 에스파는 올해 일본 도쿄돔에 입성, 두 그룹 모두 약 1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막강한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제로베이스원과 태민 역시 고척돔을 비롯해 인스파이어 아레나 공연장을 가뿐히 매진시키는 등 압도적인 파워를 자랑한다.
이들과 함께 국내외로부터 열렬한 호응을 받고 있는 그룹인 니쥬, 에이티즈와 함께 2차 라인업으로는 데이식스, 도경수, 라이즈, 비비, 스테이씨, NCT 위시, 유니스, 유회승, JO1, 피원하모니, QWER이 확정돼, ‘제1회 KGMA’ 티켓을 구하기 위한 K팝 팬덤과 트롯 팬덤의 티켓팅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1회 KGMA’는 오는 11월 16~17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공식 팬투표 업체로는 팬캐스트가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