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1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홍 감독은 현지시간 20일 오후 독일 뮌헨에서 김민재와 만나 대화를 나눴다. 손흥민과 만남 이후 현지시간 20일 오전 독일 뮌헨으로 이동해 오후 늦게 김민재를 만났다. 구체적인 대화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홍 감독은 한국 축구의 중심인 손흥민, 김민재와 대화를 통해 현재 상황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나누고 앞으로 대표팀의 중심을 잡아줄 것을 당부했을 것이라는 추측은 가능하다.
앞서 홍 감독은 지난 15일 영어와 스페인어가 능숙한 축구협회 직원과 함께 인천공항을 통해 스페인 마드리드로 출국했다. 16~18일 스페인 및 포르투갈에서 전술 코치와 피치컬 코치 등 자신과 함께 할 외국인 코칭스태프 후보자를 직접 면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 감독은 다음 주중 귀국해 국내 및 외국인 코칭스태프를 확정한 뒤 이달 말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코칭스태프 구성에 대한 설명을 직접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