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도 핑 드라이버, 브리지스톤 아이언 가장 많이 팔려..여성용은 젝시오 인기

골프존커머스 5월 클럽 판매량 발표
남성용 핑, 브리지스톤, 테일러메이드 등 인기
여성용은 던롭 젝시오, 혼마 등 많이 팔려
골프공은 타이틀리스트, 브리지스톤 순
  • 등록 2024-06-14 오전 9:49:57

    수정 2024-06-14 오전 9:49:57

골프존마켓 여주 신세계아울렛점 내부 전경. (사진=골프존마켓)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핑 드라이버와 브리지스톤 아이언이 5월 한 달 동안 가장 많이 판매된 것으로 조사됐다.

골프존커머스가 전국 110개 골프존마켓 직영점과 온라인 골프존마켓몰, 골핑 등에서 5월 판매된 클럽을 조사한 결과 핑은 남성용 드라이버와 우드, 유틸리티 클럽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고, 브리지스톤골프는 아이언 부문에서 가장 많이 팔렸다고 발표했다.

핑은 드라이버 부문에서 G430 모델이 전체 27.1%, 우드 21.7%, 유틸리티 28.2%(이상 모두 G430)로 모두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다음으로는 테일러메이드 Qi10 드라이버와 우드, 유틸리티가 각 25.8%, 18.0%, 17.1%로 두 번째 많이 팔렸다.

아이언 부문에선 브리지스톤의 V300 9이 15.7%로 1위 이어 타이틀리스트 T시리즈(12.0%), 미즈노 MX-1(8.5%) 순이었다. 지난 4월 조사에서도 핑 드라이버와 브리지스톤 아이언은 최다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우드 시장의 ‘빅3’로 꼽히는 캘러웨이는 패러다임 Ai 스모크가 드라이버 부문 3위(7.7%), 우드 4위(8.8%), 유틸리티 4위(8.6%)에 머물렀다.

여성용 클럽 판매 순위에선 던롭 젝시오13의 강세가 여전했다. 드라이버 부문에선 테일러메이드 Qi10(15.2%)에 1위 자리를 내주고 2위(14.1%)로 떨어졌으나 우드(23.6%), 유틸리티(23.6%), 아이언(18.0%)로 모두 1위를 차지해 여성 클럽 최강자를 재확인했다.

이어 혼마 키와미5는 드라이버 3위(11.8%), 우드(16.2%), 유틸리티(15.0%), 아이언(15.7%) 부문에선 모두 판매량 2위를 기록했다.

골프공 판매에선 타이틀리스트 프로V1(V1x 포함)이 24.7%로 1위, 이어 브리지스톤 컨택8(8.5%), 브리지스톤 투어B(7.3%), 캘러웨이 ERC 소프트(3.8%)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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