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하이브 레이블 빌리프랩이 걸그룹 론칭을 위한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 유 넥스트?’(R U Next?)를 론칭한다고 1일 밝혔다.
‘아 유 넥스트?’는 하이브와 CJ ENM의 합작법인 빌리프랩 소속으로 활동할 신인 걸그룹 최종 멤버를 결정하는 과정을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연습생들은 서바이벌 관문을 하나씩 통과하며 자신의 잠재력과 스타성을 증명해야 한다.
앞서 빌리프랩은 2020년 Mnet에서 방송한 보이그룹 론칭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이랜드’(I-LAND)를 통해 엔하이픈 멤버 선발 과정을 공개한 바 있다 빌리프랩은 “‘아 유 넥스트?’는 ‘아이랜드’와는 전혀 다른 별개의 프로젝트”라고 강조했다.
‘아 유 넥스트?’는 오는 30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 JTBC와 일본 아베마 TV에서 방송한다. 총 10회 분량이다.
제작진은 “가능성, 표현력, 장르 소화력, 전문성, 차별성, 창의력, 스타성 등 총 7개의 라운드 경연이 이뤄진다”며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하지만 준비생들의 스토리와 관계성에 집중해 건강한 이미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