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머스-토트넘전 대상 축구토토 승무패 59회차 발매

해외 축구 14경기 대상 승무패 결과 맞히기… EPL 및 라리가 강팀 경기 다수 포함
27일 오전 8시부터 29일 오후 9시 50분까지 구매 가능
  • 등록 2022-10-27 오전 11:26:01

    수정 2022-10-27 오전 11:26:01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경기 및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이하 라리가) 7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축구토토 승무패 59회차 게임을 발매한다.

이번 회차는 10월 27일 오전 8시부터 29일 오후 9시 50분까지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 및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회차에서는 첼시, 리버풀,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울버햄턴 등 EPL 강팀의 경기가 대상경기로 선정된 가운데, 손흥민 선수가 뛰는 토트넘이 이번 주말 본머스와 경기를 갖는다.

먼저, 토트넘은 현재 3위(승점 23점)로 리그 상위권에 올라있지만, 최근 성적표는 좋지 못하다. 리그에서는 맨유와 뉴캐슬에 연이어 발목을 잡히며, 2연패의 수렁에 빠졌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도 27일 오전(한국시간) 스포르팅과 만나 1-1로 비겼다. 이 경기 결과로 토트넘은 16강 진출을 확정하지 못했다.

리그 14위(승점 13점) 본머스 역시 리그에서 2연패를 기록 중이다. 본머스는 사우샘프턴전에 0-1로 패한데 이어 웨스트햄전에서도 0-2로 경기를 내줬다. 최근 7경기 중 무실점에 성공한 경기는 10월 1일 브렌트퍼트전만이 유일하다.

공격보다는 수비에서 더욱 문제점이 나타날 수 있는 본머스의 약점을 토트넘의 공격진이 효과적으로 공략할 수 있다면, 연패를 끊고 다시 반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축구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더불어 현재 EPL과 챔피언스리그 등 공식전에서 4경기째 침묵하고 있는 손흥민 선수의 득점 여부도 매우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라리가에서는 레알마드리드, 바르셀로나, AT마드리드, 소시에다드, 베티스 등 리그 상위권에 올라있는 팀들의 경기가 대거 지정됐다.

이 중 리그 4위(승점 22점) 소시에다드와 5위 베티스(승점 20점)간의 경기는 치열한 승부가 예상되는 경기다. 이 경기 결과로 리그 순위가 곧바로 뒤바뀔 수 있는 여지가 충분하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 상대전적에서는 1승1무를 기록한 베티스가 소시에다드보다 우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이번 시즌 최근 7경기 성적에서는 이와 반대로 소시에다드(5승2패)가 베티스(3승2무2패) 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선발 선수, 부상, 전술 등을 고려한 세밀한 분석에 따른 예측이 필요한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리그 선두 레알마드리드는 안방에서 지로나를 맞이하고, 2위 바르셀로나와 3위 AT마드리드리는 각각 발렌시아와 카디스 원정을 떠난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59회차 게임에는 축구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EPL 및 라리가 팀들의 경기가 대거 포함됐다”며 “관전의 재미와 함께 적중의 기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이번 승무패 게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59회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축구토토 승무패 59회차 대상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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