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리사, 로제, 제니, 지수(사진=YG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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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서 6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가 4일(현지시각)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의 타이틀곡 ‘셧 다운’(Shut Down)과 선공개곡 ‘핑크 베놈’(Pink Venom)은 핫100서 각각 67위, 87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주 25위로 진입했던 ‘셧 다운’과 더불어 ‘핑크 베놈’이 6주간 핫100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스트리밍과 음원 판매량을 토대로 순위를 정하는 빌보드 글로벌200과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도 좋은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주 이 차트서 각각 1위, 2위를 석권했던 ‘셧 다운’과 ‘핑크 베놈’은 이번에도 4위, 10위에 오르며 톱10 유지에 성공했다.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에서는 정규 2집 ‘본 핑크’가 4위에 안착하며 2주 연속 톱5를 지켰다.
블랙핑크는 빌보드뿐 아닌 각종 글로벌 음원 차트에서도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영국 오피셜 차트, 세계 최대 스트리밍 사이트인 스포티파이의 위클리 톱 송 차트에서 모두 정상을 밟았다.
블랙핑크는 오는 15일과 16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블랙핑크 월드 투어 [본핑크]’(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의 포문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