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타임캡슐 슈퍼콘서트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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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태사자(김형준·이동윤·박준석·김영민)가 완전체로 무대에 오른다. 미국에 거주 중인 이동윤도 함께할 예정이다.
‘2022 타임캡슐 슈퍼콘서트’ 측은 26일 공식 SNS를 통해 10월 1~2일 부산 신라대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22 타임캡슐 슈퍼콘서트’ 라인업을 공개했다.
공개된 라인업에 따르면 10월 1일 첫 공연(댄스)에는 김원준, 쿨 이재훈, 영턱스클럽, 소찬휘, 스페이스A, 디바, 룰라, 태사자가 참가한다. 2일 열리는 둘째날 공연(발라드)에는 더원, 플라워 고유진, 하동균, 린, 에일리, 이정, K2 김성면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타임캡슐 슈퍼콘서트’ 측은 “그 시절 원조 아이돌인 태사자가 콘서트 최초 완전체로 모인다”며 “천재지변이 없는 한 전원 출동 예정”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꽃 관계자도 27일 이데일리에 “미국 상황이 안 좋지 않으면 이동윤도 함께 참석할 것”이라고 전했다.
태사자는 2019년 11월 방송된 JTBC ‘슈가맨’ 시즌3를 통해 19년 만에 재결합했다. 1년 뒤인 2020년 단독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취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