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펜스 직격 안타에 3출루까지…팀 연패 탈출 견인

30일 애리조나 원정서 2타수 1안타 2볼넷 1득점
6회 전력질주로 득점까지…8회 홈런같은 2루타도
  • 등록 2022-06-30 오전 10:00:51

    수정 2022-06-30 오전 10:00:51

샌디에이고 김하성이 3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 경기에서 6회 득점에 성공한 후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사진=AFPBB)
[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펜스를 맞추는 2루타를 포함해 3출루로 활약하며 팀 연패 탈출을 견인했다.

김하성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 경기에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2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26에서 0.228로 소폭 올랐다.

이날 김하성이 출루하지 못한 건 2회 상대 선발 매디슨 범가너를 상대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첫 타석뿐이었다.

4회 두 번쨰 타석에서는 9구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내 2사 1,2루 기회를 만들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하지 못했다.

1-0으로 앞선 6회엔 바뀐 투수 카일 넬슨과 풀카운트 승부를 끝에 볼넷을 골라냈다. 이어 투수의 1루 견제에서 악송구가 나왔고, 헬멧이 벗겨질 정도로 전력질주해 3루에 안착했다. C.J. 에이브럼스의 적시타로 홈을 밟아 추가점을 뽑았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홈런이 될뻔한 2루타를 때려냈다. 노에 라미레스의 시속 89.3마일(약 143㎞)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한 게 왼쪽 담장을 때렸다. 후속 타자인 호세 아소카르가 내야 땅볼에 그치며 김하성은 2루에서 아웃됐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4-0으로 승리하며 3연패에서 탈출했다. 시즌 46승31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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