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머니’ 김경화 “큰딸, 대치동서 ‘올 A’ 성적”…교육법 공개

  • 등록 2020-05-08 오전 8:58:35

    수정 2020-05-08 오전 8:58:35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MBC ‘공부가 머니?’에서 전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화의 남다른 교육법이 공개된다.

김경화, 두 딸과 함께 ‘공부가 머니’ 출연 (사진=MBC ‘공부가 머니?’)
8일 방송되는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김경화가 두 딸과 함께 출연해 전문가의 극찬을 이끌어낸 교육법을 선보인다고 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올해 중3인 장녀 서연이는 치열하다는 대치동에서 올 A의 성적을 내고 있을 만큼 공부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특히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여러 신문을 섭렵하며 다양한 관점을 익히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낼 예정이다. 공부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집중력을 가진 서연이는 집에서 떨어진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김경화는 딸들과 자연스러운 스킨십으로 눈길을 끈다. 자고 있는 딸을 뽀뽀로 깨우는가 하면, 이제 막 일어난 딸과 달콤한 애정표현을 한 것. 이를 지켜보던 손정선 전문가는 “아이들이 큰데도 스킨십 많은 게 참 좋다”면서, 적당한 스킨십은 안정감과 유대감 형성에 도움이 된다며 김경화의 행동에 칭찬을 더했다. 하지만 엄마와 뽀뽀하는 걸 좋아한다던 김경화의 말과 달리 딸들의 반전 속마음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요즘 교육에 대해 잘 모르겠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이던 김경화는 남다른 교육법을 보여줄 예정이다. 아이들과 자연스럽게 영어로 대화를 이어나가거나 하루 계획표를 직접 작성하게 해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한 것.

특히 김경화와 두 딸은 매주 프레젠테이션 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었다. 발표 기술 향상은 물론, 주제를 잡고 구조를 세우는 훈련을 위해 시작했다고. 이를 지켜보던 곽동훈 교사는 “이런 엄마들만 있으면 제 직업이 없어진다. 집에 최고의 선생님이 계신 것 같다”라며 극찬을 쏟아내 김경화 가족의 모습에 더욱 궁금증이 쏠린다.

전문가도 인정한 김경화와 두 딸의 교육 모습은 8일 오후 8시30분에 방송되는 MBC ‘공부가 머니?’에서 만날 수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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