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오나봄’ 손은서, 종영소감 “처음부터 끝까지 유쾌”

  • 등록 2019-03-21 오전 9:52:10

    수정 2019-03-21 오전 9:52:10

손은서(사진=점프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손은서가 MBC 수목 미니시리즈 ‘봄이 오나 봄’(극본 이혜선·연출 김상호) 종영 소감을 밝혔다.

손은서는 21일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봄이 오나 봄’은 처음부터 끝까지 유쾌함 그 자체였다. 이런 드라마에 한 일원으로 참여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말했다. 그는 “촬영장에는 언제나 웃음소리가 넘쳤다. 김상호 감독님을 선두로 모두가 항상 웃으며 긍정 에너지를 뿜어냈다. 좋은 기억만이 가득 남은 현장이기에 정말 그리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어찌 보면 밉게 보일 수 있었던 ‘최서진’이라는 인물에 생명력을 불어넣을 수 있었던 건 함께한 배우들과 감독님, 그리고 스태프분들 덕분이다. 서로 따뜻한 격려도 아낌없이 해주면서 같이 만들어나간다는 의미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는 고마움을 표했다.

손은서는 이날 종영하는 ‘봄이 오나 봄’에서 완벽에 가까운 비서부터 불륜을 저지르는 내연녀까지 최서진이란 악역의 다양한 면모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오는 5월 케이블채널 OCN 새 토일 미니시리즈 ‘보이스3(극본 마진원 연출 남기훈)’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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